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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뷰' | ||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림산업∙GS건설∙삼성물산이 추석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맞붙는다. '아크로 리버뷰'와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방배에코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여부를 집중관리하기로 한 가운데 이들 3개 단지 분양가가 어느 정도 선에서 책정될지에 대한 시장 관심이 비상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추석 이후에도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신반포5차' 재건축 아파트…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
대림산업은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분양한다.
아크로 리버뷰는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 일대에 28층~35층 5개동 5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 78A㎡ 13가구 △ 78B㎡ 12가구 △ 84A㎡ 8가구 △ 84B㎡ 8가구 등 총 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 한강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이다. 인근에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했으며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구립 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과 인접했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 단지 커뮤니티가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돼 있다.
◆ '잠원 한신18∙24차' 재건축…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삼성물산은 서울 신반포18∙2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래미안 단지다.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지상 32층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A형 28가구, 84㎡A형 59가구, 84㎡B형 28가구, 84㎡C형 31가구 등 총 146가구다. 최저 2층부터 최고 32층까지 제공된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가까운 게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주변을 지나는 버스노선은 22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터미널상가 등 쇼핑시설과 잠원한강공원이 인접해 있다.
사전홍보관이 지난달 20일부터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추석연휴부터 19일까지 휴관하고 오는 20일 운영이 재개된다.
◆ 서초 '방배3단지' 재건축…GS건설 '방배에코자이'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단지'를 재건축하는 방배에코자이를 분양한다. 총 353가구 가운데 59~126㎡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방배동 신규 분양 아파트다.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 이내이고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보사령부 이전으로 내방~강남을 잇는 장재터널이 오는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서리풀공원, 효령대군묘, 우면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