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 속 상승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 속에 2% 넘게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0달러(2.3%) 상승한 배럴당 44.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8센트(1.91%) 오른 배럴당 46.9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했다.
하지만 전날 4% 이상 급등한 것에 비하면 상승치는 덜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6.80달러(0.51%) 내린 온스당 134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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