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통화량 2335조…전월비 22조70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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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통화량 2335조…전월비 22조70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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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통화량 2335조…전월비 22조7000억 늘어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시중 통화량이 2335조원으로 전월대비 22조7000억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의 '2016년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6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335조5323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보다 22조7311억원 늘었고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2%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M2 증가율은 지난 2월 8.3%에서 3월 7.8%, 4월 7.0%, 5월 6.7%로 떨어졌다가 4달 만에 상승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말한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통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M2(평잔)의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6월보다 하락한 7% 내외로 추정된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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