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생명보험사별 주요 사회공헌 활동

"생보업계, 사회공헌활동에 연평균 1500억원 지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25개 생명보험사가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15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회사별 계획에 따라 최근 5년간 총 5821억원(연평균 1164억원)을 △지역사회·공익 △문화·예술·스포츠 △학술·교육 △환경보호·글로벌 △서민금융 등 분야에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생보업계는 2007년부터 공동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19개 생보사는 지금까지 총 2919억원(연평균 324억원)의 공동 기금을 출연했다.

생보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은 운영주체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지정법인 등 3개 축으로 구분해 △저출산 해소 △미숙아 지원 △자살예방 지원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을 진행한다.

생보협회 측은 "특정 업권 차원에서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특히 생보사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원금액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