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5원 급등, 1155.4원 마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55.4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8.5원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가결된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단숨에 32.1원 급등했다가 지난주 나흘간 연달아 37.3원 급락해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온 후, 이번 주 들어서는 저점 매수세로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1년 이후 최저치로 고시됐다. 원화 가치는 위안화 가치와 비슷하게 움직인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131.47원으로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4.7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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