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알뜰하게 장보세요" 신한 전통시장사랑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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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알뜰하게 장보세요" 신한 전통시장사랑 체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14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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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AIG손보, 중소상공인 전용 '업종별 종합보험'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생활가전업계 '다크호스' 동양매직의 렌탈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도 눈길을 끌었다. 국민카드는 동양매직과 제휴를 체결, 렌탈 요금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카드를 개발했다.

삼성카드는 국내 편의점 1위 브랜드 'CU',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배달의민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 "전통시장 더 알뜰하게" 신한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버스∙지하철∙철도 이용금액은 3%가 할인된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가맹점을 제외한 전 가맹점에서는 0.1%를 할인해준다.

할인 서비스는 월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5000원까지 할인된다.

◆ KB국민카드, 동양매직 생활가전 렌탈 요금 할인카드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동양매직과 제휴를 맺고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생활가전 렌탈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양매직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동양매직 렌탈 요금을 자동이체 결제할 때 렌탈 요금에서 최대 1만원을 할인해 준다.

렌탈 요금이 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렌탈 요금 전액을, 렌탈 요금 자동이체 승인이 2건 이상인 경우에는 합산해 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아울러 패밀리 레스토랑, 놀이공원, 영화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케이월드 1만원, 비자 1만5000원이다.

◆ "대한항공 마일리지 쑥쑥" 부산은행 '더 마일리지 체크'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연회비 없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기존 신용카드들과 달리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형태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

국내 5대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롯데닷컴'∙'엘롯데'∙'AK몰'∙'갤러리아몰'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사용하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쇼핑몰당 월 1회씩 사용금액의 5%가 할인된다.

5대 온라인 쇼핑몰 외 가맹점의 경우 국내 사용 건에 대해 3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밖에 영화관(CGV∙롯데시네마),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 등)에서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 삼성카드, CU·배달의민족 제휴카드 출시 협약

삼성카드(사장 원기찬)는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 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삼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카드는 CU의 멤버십 기능을 통합하고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모바일 기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기반의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AIG손보, 중소상공인 전용 '업종별 종합보험'

AIG손해보험(사장 스티븐 바넷)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재물종합보험 상품인 'AIG 업종별 종합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소형 판매시설, 유치원, 학원, 모텔, 의원 등 7개 업종별 필수 보장을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화재 사고는 물론 배상책임사고, 사고로 인한 소송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 업종별 사고 발생 빈도를 면밀하게 파악해 업체에 꼭 필요한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일반음식점 종합보험'은 화상 사고 등 종업원 과실에 의한 보장을, '유치원 종합보험'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식이다.

아울러 보험료 월납 기능을 통해 가입자의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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