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맥신코리아, 몸캠사기 동영상유출 차단서비스 실시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온라인평판관리 전문기업 맥신코리아(대표 한승범)는 10일 '몸캠' 사기로 인한 동영상유출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몸캠 피싱'은 페이스북 친구나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으로 위장,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신종 사이버 범죄다.
특히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통해 스카이프나 네이버라인 음란 화상채팅을 한 경우에는 스마트폰 해킹 없이도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된다는 협박을 당할 수 있다. 금품을 지불해도 음란동영상을 삭제하기는 커녕, 추가적인 협박을 일삼는 경우가 다반사다.
몸캠피싱은 상대가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며 피해자의 알몸 동영상을 가족·친지들에게 유포한다는 협박을 하기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몸캠사기에 조심하라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맥신코리아는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사례 분석을 통해 몸캠피싱 동영상·사진 유포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맥신코리아 이영훈 분석팀장은 "몸캠피싱 협박을 받는 즉시 맥신코리아에 의뢰해야 동영상 유출 차단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몸캠피싱 피해자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맥신코리아 회사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maccine.net)를 통해 의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