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예보, 파산실무 전문인력 양성 '파산정리 아카데미' 열어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파산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인 '파산정리 아카데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파산정리 아카데미는 직원과 파산재단 업무보조인을 대상으로 50시간 가량 파산법률·절차에 대한 강의,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검정시험을 통해 파산실무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 수료자에게는 '금융파산실무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한다.
예보는 아카데미를 체계화해 수요가 있다면 법원 등과 협의를 거쳐 외부 교육을 하기로 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 누구보다 먼저,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예보의 역할"이라며 "금융회사 파산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 구조조정과 금융사 부실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