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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차질 우려에 WTI 11개월만에 최고치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7 달러(2.2%) 오른 배럴당 49.6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 21일 이후 가장 높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83센트(1.7%) 높은 배럴당 50.47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원유 공급 시설이 '니제르 델타 어벤저스'라는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았다는 뉴스가 공급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50 달러(0.4%) 오른 온스당 1247.40 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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