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금리인상설로 원/달러 환율 9.1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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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금리인상설로 원/달러 환율 9.1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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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금리인상설로 원/달러 환율 9.1원 급등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국의 6월 금리인상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하룻새 9원 넘게 급등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91.7원으로 9.1원 올랐다.

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가 재개됐고,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화 매수세에 힘입어 환율이 대폭 상승했다.

전날 밤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은 6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과 고점을 노리며 대기 중이던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로 1190원대 초반에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80.0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4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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