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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원/달러 환율 8.3원 급등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국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8원 넘게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79.7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8.3원 급등한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6일 1193.3원을 나타낸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강달러 기류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이어 4월 소매판매 등 미국의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84.5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보다 7.6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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