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 만에 반등…117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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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 만에 반등…117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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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 만에 반등…1171.4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반등, 1170원대에 복귀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71.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8.8원 상승한 상태로 마감됐다.

이로써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11∼12일 사이 10.0원 하락했다가, 3일 만에 올랐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에스더 조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2일(현지시각) 현재 기준금리가 경제 상황에 비해 너무 낮다고 말했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행 총재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동결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인하를 시사한 확실한 신호는 없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7.1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7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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