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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강원도와 MOU…금융소비자 편익 제고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강원도와 '강원지역 금융기반 강화 및 금융소비자 편익제고를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웅섭(사진) 금감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강원지역의 금융 접근성이 빈약해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만큼, 금융서비스 확대 및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역 밀착형 금융상품 개발, 금융복합점포 설치,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 간담회 개최, 강원지역 대학교에 '실용금융' 과목 개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문객들이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북한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전통시장에도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금감원은 약속했다.
진 원장은 협약식 후 금감원과 강원발전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강원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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