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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틀새 10원 급락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불과 이틀만에 10원 급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62.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0원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전일 5.0원 내린 데 이어 이틀새 10.0원 하락했다.
지난 3∼10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34.8원 오른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38% 내린 달러당 6.4959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위안화 가치를 대폭 절상, 위안화와 동조 현상이 강한 원화도 가치가 급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다소 관망하는 태도였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2일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67.40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보다 6.70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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