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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銀, 최저 연 9.9% 중금리신용대출 '파라솔'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은 최저 금리 연 9.9%의 직장인 대상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Parasol)'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에 따르면 파라솔은 신용도에 따라 연 9.9%에서 연 19.9%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다.
일반 회사원부터 공무원, 전문직, 교직원, 군인 등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거나, 기존 고금리 카드론 또는 타사의 고금리 상품을 이용중인 소비자가 대상이다.
상품명 파라솔은 뜨거운 땡볕을 가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라솔처럼 다양한 신용등급의 소비자에게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JT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출기간은 12개월부터 6개월 단위로 최장 72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원금 균등분할상환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 상담, 신청 절차도 바쁜 직장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직접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JT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대출 한도 조회도 홈페이지를 통해 핸드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파라솔은 우수한 신용등급을 보유한 직장인뿐만 아니라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4~6등급의 중신용자까지 폭넓은 소비자에게 연 10%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중금리 대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용대출 상품을 꾸준히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리 혜택과 함께 편리한 대출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