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국내 1000만달러 투자…본사·정비센터 건립

[컨슈머타임스 김진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본사 건물을 신축하고 직영 서비스센터를 건립을 위해 1000만달러를 국내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기지역에서 고용창출 효과, 국내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동반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제론 라가드 만트럭버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막스버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에서 "만트럭버스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확대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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