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올해 들어 최고치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중국 위안화 가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3일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4% 내린 달러당 6.4565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6.4559 위안을 기록한 이래 약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위안화 가치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다.

역외 시장 위안화 환율은 기준환율 발표 직후인 이날 오전 9시 36분 달러당 6.4796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 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9시 37분 현재 달러당 6.4753 위안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1000억 위안(17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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