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 내수 1만3978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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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4월 내수 1만3978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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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4월 내수 1만3978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0.2%↑

[컨슈머타임스 김진우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수출 합쳐 5만5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1만39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한국지엠 측은 말했다.

한국지엠은 자체 분석에서 최근 출시된 모델들의 '신차 효과' 그리고 경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스파크가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727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2.4% 증가했다.

하지만 내수와 다르게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하락한 3만6602대를 기록했다. 2014년 쉐보레 브랜드가 유럽에서 철수 결정을 내리면서 그 영향으로 한국GM의 수출이 감소했다.

한국GM의 올해 1∼4월 누적 판매대수(CKD·반조립부품수출 제외)는 내수 5만1542대, 수출 14만8986대 등 총 20만528대를 기록했다.

한국GM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올 뉴 말리부를 비롯해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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