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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1만3462대 판매...티볼리 실적견인
[컨슈머타임스 김진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지난달 총 1만3462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이후 내수·수출 포함 7788대를 판매해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쌍용차 지난달 내수·수출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했다.
쌍용차 지난달 수출은 4329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4000대 수준을 회복했지만 신흥국가들 수요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 에어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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