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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스포츠' 출시…"작은 고추가 맵다"
[컨슈머타임스 김진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1.6L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아반떼 스포츠(Sport)'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반떼 스포츠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 힘을 내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6단 수동 △7단 DCT 등 2가지 변속기를 제공한다.
기존 아반떼와 다른 점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휠·타이어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 △기어비 증대한 MDPS △튜닝 엔드 머플러를 기본 적용했다는 것이다.
익스테리어 또한 △터보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기본 적용해 기존 아반떼와 쉽게 구별된다.
이와 함께 아반떼 스포츠는 △패들 쉬프트 △D컷 스티어링휠 △스포츠 버켓 시트 △스포츠 모델 전용 클러스터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스포츠 모델 전용 컬러 2종도 추가됐다.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963~241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를 능가하는 동력성능, 전용 디자인을 갖춘 아반떼 스포츠가 아반떼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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