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핀테크·전통산업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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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전통산업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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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전통산업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핀테크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핀테크·전통산업 간 상생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모바일로 시간·공간적 제약이 해소되는 등 소비환경 변화로 핀테크가 부각될 수 있었다"며 "플랫폼의 진화로 금융·소비·생산에서 유통혁명이 일어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서도찬 연구위원은 "중국 알리바바의 계열사 차이니아오는 플랫폼 기반의 금융연계 물류사업으로 유통과 물류의 경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유통·물류업에 핀테크를 접목하면 운영·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도 더 신속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의 이진 본부장은 "현재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수는 820만명으로 연내 10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며 "카카오머니로 소비자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현금성 결제수단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 혁신의 공통점은 다변화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상품과 서비스에 녹여내는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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