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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새해 첫 거래일 15.2원 폭등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중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새해 첫 거래일에 15원 넘게 폭등, 119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 25일(1194.7원)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최고치인 달러당 1187.7원으로 마감,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2원 급등했다.
이는 중국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가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가 발동되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50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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