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판 EU'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아시아판 유럽연합(EU)' 격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경제공동체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아세안 경제공동체는 아세안에 가입한 10개국이 역내 무역자유화와 시장통합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역내 인구가 EU보다 더 많은 6억2000만명, 역내 총생산도 2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 닛케이신문은 "아세안 경제공동체로 국가간 장벽이 제거되면 안세안 역내 분업 움직임이 한층 더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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