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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은닉재산 제보자에 포상금준다 전해라"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에서 올해 8명의 제보자에게 총 3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사 부실 관련자들이 빚을 갚지 않고 숨겨뒀다가 제보로 예보가 올해 되찾은 재산은 32억원에 달한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은 금융사가 파산하거나 영업정지를 당했을 때 부실 관련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보로 회수된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주되 회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포상금 지급 비율이 낮아진다.
금융사 부실 관련자의 숨겨 둔 재산을 발견했을 경우 예보 상담전화(☎ 02-758-0102~4)나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로 신고해 달라고 예보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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