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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급락…WTI 3.4% 하락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29달러(3.4%) 하락한 배럴당 36.81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7달러(3.4%) 낮은 배럴당 36.6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던 국제유가는 세계적인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이란까지 본격적으로 원유 수출에 나서면 당분간 세계적인 공급 과잉 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금값도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60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068.3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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