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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 직거래 중국시장 내년 6월 개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내년 6월부터 중국에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지난해 12월 서울에 개설한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 이어 내년 6월 중국에도 직거래 시장을 열어 원화의 대외 통용성을 높이겠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저축투자의 날)로 확대 개편해 예·적금, 펀드, 증권 투자 등 가계의 균형 있는 자산운용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은행권의 탄력적인 영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기관이 진료비 내역 등을 보험회사에 송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외환제도 부문에선 자본거래 신고 대상을 2000달러 초과 거래에서 50만달러 초과거래 중 일부로 줄이고 지급·수령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또 비은행 금융회사의 외국환 업무를 원칙적으로 전면 허용하고 외화이체업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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