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정보] 2008년 소형차 범퍼테스트 결과
■테스트 내용 : 전면 전폭, 전면 코너, 후면 전폭, 후면 코너의 범퍼테스트 결과.
■테스트 대상 : 미국에 유통중인 소형차 20종
■테스트 기관 : IIHS(미국 고속도로 보험협회)
범퍼 및 코너시험은 각 시험유형에 대하여 수리비의 높고 낮음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는데 평가결과가 가장 우수한 모델과 나쁜 모델은 아래와 같았다.
소형차량에 대한 평가결과 포드 포커스가 4가지 시험유형에 대해 총 수리비 합이 $3,031에 불과해 범퍼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는 정면전폭 $588, 정면코너 $1,329, 후면전폭 $429, 후면 코너 $585의 수리비가 발생했다.
이에 반해 8개 모델은 4가지 시험유형 중 단 한가지 시험에? 산출된 수리비가 4개 시험 수리비를 합산한 포커스($3,031)보다 수리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1년 포드 Escort 모델의 경우 범퍼 및 코너시험을 실시한 결과 매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시험결과 수비리가 정면 전폭 $86, 정면 코너 $0, 후면 전폭 $383, 후면 코너 $0으로 총 수리비 합이 $4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Escort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의 자동차제작사는 차량 설계에 얼마? 손상성 및 수리성을 간과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30년 전에 개발된 차량의 범퍼시험성능이 더 우수하게 나타? 사실은 보험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동차제작사의 노력이 요구된다.
높은 수리비는 자동차보험 지급보험금의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보험료가 상승하여 차량소유주의 피해로 이어진다.
자동차제작사는 저속에서의 차량 수리비 절감을 위해서는 차종별로 범퍼높이를 일치시켜 사고시 범퍼끼리 충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만 헤드램프, 후드 등 고사부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