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모델은 쏘나타 및 그랜저에 들어가는 '2천400cc 세타Ⅱ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kg.m를 구현하며 연비는 중형 세단 수준인 10.7㎞/ℓ이다.
또,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중형 승용차처럼 조용하고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SLX 모델에는 차량 주행시 타이어 공기압이 저하되면 경고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가 적용돼 있다.
2000년 6월 1세대 싼타페 모델 출시 이후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10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투싼 아이엑스(ix) 가솔린2.0,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2.4, 베라크루즈 가솔린3.8로 이어지는 가솔린 SUV 풀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2.4모델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차량을 기준으로 ▲CLX 2천550만원, ▲MLX 2천667 ∼2천862만원, ▲SLX 3천254만원 등이다.
황충만 기자 manam9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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