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DGB금융지주(139130)가 약세다. 증자로 인해 주당순이익(EPS) 등이 하락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57분 현재 DGB금융지주는 200원(1.61%) 떨어진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증자로 인한 재무비율 하락이 상당한 수준"이라며 "EPS는 17.9%,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1.9%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55bp 정도 하락해 시중은행 중 상위그룹과 별다른 차별성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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