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국제 유가 하락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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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국제 유가 하락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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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항공은 1850원(4.25%) 오른 4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수창구 상위에는 DSK와 다이와가 이름을 올렸으며 메릴린치는 매도에 위치했다.

교보증권 정유석 연구원은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밑을 하회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의경우 유가가 10달러 하락시 영업익은 207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현재까지 유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추가 하락 전망이 우세"라고 말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유가는 상승하더라도 내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1.7%, 58.0% 증가한 12조원과 55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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