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산성앨엔에스(016100)가 급등하고 있다. 3분기 호실적에 해외진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2400원(10.96%)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성앨엔에스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68.3% 증가했다.
박나영 연구원은 "최근 해외 사업 확장도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 10월 호텔신라 창이공항에 4개의 매장을 신규로 열었으며 향후 4개를 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일본 간사이 지방과 필리핀 마닐라 면세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라며 "최근 설립한 미국과 유럽의 판매 법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는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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