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알톤스포츠(12375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500원(4.74%)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렸다.
교보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3967.3% 증가한 192억원과 27억원이 예상된다"며 "평균판매가격(ASP)의 상승과 로드마스터 DP780 소재 자전가 판매대수 증가, 전기자전거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가격 메리트가 발생했다"며 "국내외 자전거 시장의 성장성과 경쟁사 대비 낮음 벨류에이션, 현금배당 등을 감안하면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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