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기가레인(049080)이 급등하고 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기가레인은 850원(7.4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기가레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9%, 98.2% 증가한 280억원과 44억원을 기록했다"며 "LED용 식각장비 판매 호조 속 RF통신부품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지속되는 LED용 식각장비 판매 호조와 주요고객사 신제품출시효과,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한 RF통신부품개선, 신규제품 공급으로 성장세를 확대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1.0%, 13.4% 늘어난 367억원과 5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