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196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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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196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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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1960선을 내줬다.

3일 코스피는 11.46포인트(0.58%) 하락한 1952.9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오후 들어서는 194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외인의 순매수 전환에 코스피는 1950선은 지켜냈다.

외국인은 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87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739억원 순매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15포인트(0.46%) 하락한 249.0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36이다. 거래량은 14만941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2883계약 늘어난 13만3177계약이다.

외국인은 693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83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9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10억9300만원, 241억29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46포인트(3.29%) 오른 14.4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4.16% 급락했으며 의료정밀도 2.63% 빠졌다. 또 은행, 기계, 제조, 전기가스는 1%이상 밀렸다. 반면 증권과 통신은 2%이상 올랐으며 비금속광물도 1.3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9000원(0.72%) 하락한 12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5%이상 빠졌으며 현대모비스도 4%이상 내렸다. 또 한국전력과 신한지주도 1%이상 밀렸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5.43% 급등했으며 SK텔레콤과 삼성화재는 각각 3.37%, 2.26% 올랐다. SK하이닉스도 1.26% 상승했다.

상한가는 한국화장품, 한창, 삼환기업, 유안타 증권 등 7종목이다. 상승 322개, 하락 491개, 보합 58개다. 하한가는 덕양산업이 유일하다.

코스닥은 6.23포인트(1.12%) 하락한 552.4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0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7.78% 급락했으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는 3%이상 내렸다. 또 인터넷은 2.25% 하락했으며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반도체, IT부품, 금속이 1%이상 밀렸다.

반면 종이목재가 6.59% 급등했으며 섬유의류가 3.31% 올랐다. 또 금융과 의료정밀기기는 2%이상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이 4000원(2.74%) 빠진 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각각 13.24%, 11.61% 급락했으며 컴투스도 8.71% 내렸다.

또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내츄럴엔도텍은 1%이상 빠졌다. 반면 메디톡스는 2.08% 상승했으며 동서와 원익 IPS 1%이상 올랐다.

상한가는 스틸플라워, 바른손이앤에이, 오르비텍, 코데즈컴바인, 아큐픽스 등 14종목이다. 상승 294개, 하락 646개 보합 52개다. 하한가는 이화전기, 대원미디어, 엘티에스 등 5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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