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CJ오쇼핑(03576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1일 CJ오쇼핑은 24만6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후 오전 10시22분 현재 2만4800원(8.77%) 하락한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0억원으로 1.1% 줄었고 순이익은 162억원으로 25.5%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4분기 TV부문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내년 이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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