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Oil(010950)이 약세다. 내년에도 정유부문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S-Oil은 1050원(2.49%) 하락한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정제마진 악화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정유부문의 적자규모는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며 "4분기까지는 유가하락의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고 내년에도 유가의 반등이 어렵다면 정제마진의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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