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강세다.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건설은 750원(1.52%)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정유공장이 정상화되며 3분기 300억원이었던 매출이 4분기 2500억원 내외로 상승할 것"이라며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UAE 해상유전 등 대형공사 진행률이 20% 내외로 오르며 매출 인식속도 가속화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2개 현장 밸류에이션 오더 승인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하다"며 "연말 예상 수주잔고 67조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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