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이을성)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카메라에 16M 렌즈모듈과 광학손떨림보정(OIS)기능이 탑재된 AF액츄에이터를 9월부터 양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렌즈모듈 또는 AF액츄에이터만 단독으로 생산하는 업체와는 달리 고화소 렌즈모듈과 AF액츄에이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생산기술력 확보는 원가 및 제품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어 다른 기업에 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다"고 말했다.
AF액츄에이터는 생산 효율 및 제품 성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수율 개선으로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증대되어 공급에서도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OIS가 채택된 높은 기술력의 AF액츄에이터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매출 및 이익 구조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4에 해성옵틱스가 생산한 AF액츄에이터가 탑재됨으로 회사의 성장성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하이엔드급 고화소 렌즈모듈 및 보급형 AF액츄에이터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고화소급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괄생산체제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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