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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캠퍼스 서울 | ||
구글 캠퍼스 서울 "아시아 최초 우리나라 설립…창업 육성 나선다"
구글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구글 캠퍼스 서울'을 설립한다.
구글은 27일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글 캠퍼스 서울'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서 '캠퍼스'는 창업자에게 해외진출,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기술 인프라, 사무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캠퍼스다. 처음 설립된 '캠퍼스 런던'과 비슷한 규모이며 전세계 수십개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구성된 구글 창업지원팀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벤처사업가들은 전세계 주요 스타트업 허브와 교류하고 다른 나라 캠퍼스 교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구글측은 설립목적으로서 "국내 활발한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캠퍼스 런던의 경우 개관 후 1년 동안 7만명 이상에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274개 스타트업이 총 5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발표자로 나선 브리짓 빔 구글 수석 매니저는 "구글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캠퍼스를 설립하게 된 이유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빠른 성장, 뛰어난 개발자, 모바일 분야의 선도적 기술력, 사물인터넷 분야 발전 등 각종 혁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루 빨리 창업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이들의 성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구글 캠퍼스 서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 캠퍼스 서울 완전 대박 소식이네", "구글 캠퍼스 서울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네", "구글 캠퍼스 서울 중요한 국가란걸 구글도 아나 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