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06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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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060선 '하회'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2060선을 내줬다.

7일 코스피는 6.22포인트(0.30%) 하락한 2054.5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그대로 하락했다. 오후들어 2047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을 줄이자 하락폭을 소폭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과 154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도 332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55포인트(0.58%) 하락한 266.2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61이다. 거래량은 14만1294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177계약 줄어든 13만726계약이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76억3100만원, 203억1900만원 매도우위다.

V-KOSPI는 0.55포인트(4.55%) 하락한 11.5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은행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음식료, 서비스는 1%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원(0.77%) 하락한 129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POSCO, NAVER는 1%이상 빠졌다. 반면 KT&G는 4.94% 급등했으며 현대모비스도 1.02% 올랐다.

상한가는 이코리아리츠, 쿠쿠전자, 세기상사, 삼양엔텍, 한솔PNS 등 8종목이며 상승 346개, 하락 458개, 보합 63개다. 하한가는 키스톤글로벌, 디올메디바이오 2종목이다.

코스닥은 1.32포인트(0.24%) 하락한 547.1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원과 7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도 1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3.27% 빠졌으며 제약,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화학, 출판매체복제, 금속이 1%이상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3.17% 상승했으며 인터넷도 2.86% 뛰었다. 또 유통과 비금속도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100원(2.65%)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젠은 2.27% 빠졌으며 컴투스, 포스코 ICT, 원익IPS는 1%이상 내렸다. 반면 CJ E&M은 8.67% 급등했으며 다음과 성우하이텍은 5%이상 올랐으며 동서도 4.33% 뛰었다. 또 GS홈쇼핑과 서울반도체는 2%이상 올랐다.

상한가는 대성창투, 폴리비전, 에스넷 등 5종목이며 상승 379개, 하락 554개, 보합 60개다. 하한가는 선데이토즈, 현대아이비티, 씨그널정보통신 3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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