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원대 가계부채 적극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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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원대 가계부채 적극 대응하겠다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5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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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금융위원회가 1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축소하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선다.

금융위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하는 등 종합적·체계적 대응을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관계부처와 함께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과 27일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준 국내 가계부채는 작년 말10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7조5000억원으로 6%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회복세의 영향으로 주거 관련 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은 2012년 1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7000억원으로 7배 가량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거래 회복세, 전세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대출 등 주거 관련 대출이 크게 늘었다"며 "생활자금 용도의 신용대출, 비은행권 대출 등도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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