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SK증권은 아이원스에 대해 고객사들의 신규라인 투자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24일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 김승 연구원은 "반도체 투자사이클 확대 및 고객사들의 신규라인 투자 증가로 정밀가공 부문 매출은 지난해 대비 39.1% 늘어난 5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2% 늘어난 797억원,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12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승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한 옵티컬 본딩 장비는 중국업체로의 공급 증가로 올해 지난해보다 40.4% 늘어난 25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2~3년간은 아이원스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20 나노 이하의 세정 및 코팅 작업은 아이원스가 확보하고 있다"며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 추세에 따라 세정 및 코팅 부문 실적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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