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눈물

김연아 눈물, 팬들 앞에선 미소…뒤돌아 '훌쩍'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김연아 눈물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받은 144.19점에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다수의 언론에서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했으나, 그는 줄곧 차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후 백스테이지로 들어간 후 남몰래 눈물을 흘리던 김연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연아는 카메라를 보자 재빨리 뒤를 돌아 눈물을 숨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눈물,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속상했을 것", "김연아 눈물, 나도 함께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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