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중단됐던 금융사의 전화 영업(TM)이 내달부터 전면 허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텔레마케터의 고용 안정을 위해 이런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 카드사 등 모든 금융사의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비대면 영업이 1개월여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대규모 정보 유출을 계기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금융사의 전화 영업 등을 내달 말까지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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