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 조세재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20∼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아·태 재정협력체(PEMNA)' 서울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PEMNA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15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들이 예산·재정분야 제도 연구와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시킨 협력체다. 조세재정연구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15개 회원국에서 총 70여명의 예산·재정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기획과 예산의 연계'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 중 PEMNA 대표단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한국의 톱다운(Top-down) 예산제도와 성과관리제도, 민관협력사업(PPP)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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