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 금융지식지수 13위…작년대비 3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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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 금융지식지수 13위…작년대비 3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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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성수 기자] 한국의 금융지식지수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종합 금융지식지수는 62점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 시장 중에서 13위였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3단계나 하락한 순위다.

마스터카드 금융지식지수는 예산 계획·저축·신용관리 등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금융 관리 능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베이직 머니 매니지먼트, 파이낸셜 플래닝, 투자 등 총 3개 부문에서 조사가 이뤄진다. 

뉴질랜드는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72점)와 타이완(71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인도(59점)와 일본(57점)은 최하위에 랭킹됐다.

중국은 투자 부문에서 68점을 기록, 홍콩(67점)과 타이완(63점)을 앞섰다. 신흥 시장인 태국과 필리핀은 작년 상반기 65점, 올해 상반기 68점을 기록해 종합 금융지식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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