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성수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장기·고정금리형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달 2일부터 0.15%포인트 올리기로 해 주목된다.
2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금리는 최근 3개월 연속 인상됐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대출기간(10~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4.15%(10년)~4.40%(30년)에서 연 4.30%(10년)~4.55%(30년)로 높아진다.
정부가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3억원 이하일 때 연 3.30%(10년)~4.0%(2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형Ⅱ'는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6억원 이하일 때 연3.8%(10년)~4.05%(30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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