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성수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금융감독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국민검사청구 보완 자료를 추가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소원은 지난 2일 'CD금리 부당적용 및 담합(의혹)으로 인한 대출자 피해구제'라는 제목으로 국민검사청구 1호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지난 8일 '청구인의 이익 침해 당사자임을 확인하는 자료를 2013.7.17일 까지 보완 요구' 공문을 보냈다.
금소원은 금감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국민검사청구자의 대출은행과 대출금액, 대출일 등 피해 근거를 확실히 제시하는 보완 자료를 추가 제출했다.
금소원 관계자는 "더 이상 서류의 보완이 필요치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국민검사청구 문의자가 많아, 향후 신청자 인원이 일정 수에 달하면 추가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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