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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 대출자중 절반 이상은 30대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빌리는 목적은 '생활자금'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2일 머니옥션에 따르면 7년간 대출자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여성회원은 30대가 51%로 가장 많고 20대 33%, 40대 13%, 50대 3%순이었었다. 남성회원은 30대 55%, 20대 23%, 40대 18%, 50대 4% 순이다.
여성회원의 경우 1000만원 이하가 전체 대출의 89%를, 남성회원은 94%를 차지했다. 소액 신용대출을 가장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대출용도별로는 생활자금이 43%로 가장 높았고 금융상환, 사업자금, 병원비, 결혼자금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여성회원이 사무직 46%, 사업자 15%, 영업직 11% 순이었다. 전문직과 공무원, 방송사 종사자도 전체의 8%를 차지했다. 남성회원은 사무직 31%, 사업자 18%, 영업직 13%로 나타났다.
머니옥션 관계자는 "초기에는 저신용자 위주의 대출신청이 많았으나 지금은 1~3등급의 고신용자가 대출을 신청하는 비율이 매년 25%씩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4~6등급의 대출신청자는 매년 100%씩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 대출은 사이트(www.moneyauction.co.kr/borrow/loan/loan.run)에서 인터넷 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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