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투명한 물고기 "지구멸망의 징조? 외계에서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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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투명한 물고기 "지구멸망의 징조? 외계에서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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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피가 투명한 물고기 "지구멸망의 징조? 외계에서 왔나?"

일본 도쿄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이 피 색깔이 투명한 '아이스피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10일 나우뉴스에 따르면 '아이스피시'는 체내 헤모글로빈이 단 1%만 존재한다. 헤모글로빈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혈관을 통해 피와 함께 산소를 온 몸 구석구석에 운반해 척추동물에게는 필수적이다. 때문에 어떻게 아이스피시가 헤모글로빈이 없이 바닷속에서 생존하는지 전문가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린카이 수족관 사토시 타다 박사는 "아이스피시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심장이 두배 이상 크다" 며 "헤모글로빈 대신 혈장이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피시의 비늘 없는 몸이 산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피가 투명한 물고기, 지구멸망의 징조?" "피가 투명한 물고기, 외계에서 왔나"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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